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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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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급진주의(Radicalism) 특정 이념이나 사회적 신념을 급진적으로 실행하자는 것을 의미한다.

극단주의와 차이[편집]

정치적 민주주의와 사회적으로 높은 인권의식이 모두 자리잡은 서유럽이나 북미 선진국에서 급진주의는 곧 극단주의와 동의어인 경우가 많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급진주의와 극단주의를 구분짓는 기준도 사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서구 선진국과 국제적 인권단체에서는 많은 경우 인간의 존엄성을 중점으로 극단과 비극단을 나누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앙시앵 레짐을 프랑스 혁명으로 갈아엎는 것은 '급진주의'이지만 '극단주의'라고 볼 수 없다.

현대를 예시를 들자면 홍콩에서 비폭력주의를 기반으로 시위를 하며 서구적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이들은 '급진적'이지만 '극단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며 혐오발언을 절대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대한민국에서는 '급진적'일수도 있지만 '극단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극단을 나누는 기준이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명제를 부정하게 되면 서구적 민주주의를 홍콩에 요구하며, 대한민국 정부에 차별금지법과 혐오발언 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UN도 극단주의 집단이 되어버리는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1]

대게 강경한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한 극우파들은 모든 형태의 급진주의를 극단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5.18 민주화운동이 무기를 들고 신군부와 싸우는 등 급진적 행태를 보였기에 극단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각주[편집]

  1. 물론 반대로 UN은 모욕죄명예훼손은 형사적 처벌조항을 폐지하라고 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서구 선진국에선 합리적인 것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급진주의가 된다. 애초에 정체성과 무관한 개인, 집단, 사상에 대한 표현은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 영역으로 보장해야 하고, 나치대안우파의 사례를 보아하듯 사회적 소수자를 핍박할 여지가 있는 혐오표현은 규제하는 것이 최소한 서구권에선 보편적 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