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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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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게이트디시인사이드(우한갤러리), 펨코, 엠팍, 일베 등의 커뮤니티에서 "중국 정부의 조종을 받는 조선족 댓글 부대가 친정부·반보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호도하면서 대규모 혐중, 극우성 여론 조작을 하려다가 무산된 사건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톤, 6억, 그리고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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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올라온 자칭 조선족의 글이 발단이라고 한다. 그 글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나는 일베 하는 조선족이다.. 나는 박정희를 존경하고 이 나라가 발전되길 바라는 애국보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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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대목까지 보고 뒤로 가기 버튼 누를 거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 모양이다.

300만 조선족이 동원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우리은행 달력 사건 등의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보수진영이 얼마나 반지성주의적인지 드러내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반인반신 즉,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자칭' 조선족이 쓴 문제의 글에는 해괴한 주장들이 많다.

  •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등 보수 세력에 불리한 여론 형성은 모조리 조선족 소행이다.
  • 매출액 60조 원, 시가총액 13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거대 기업 한국전력이 야당은 물론이고 관계자, 전문가 포함 아무도 모르게 중국으로 넘어가는 중이다.
    • 2019년 현재 한국전력의 최대주주는 국영은행인 산업은행으로 3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기획재정부가 18%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 정부가 50%의 지분을 손에 쥐고 있다. 경제를 전혀 모르는 일베충의 헛소리다.
    • 한전 지분현황
  • 문재인은 전적으로 중국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중국을 배신하고 국익을 추구하는 순간 암살을 당한다.
    • 2017년 19대 대선은 '박근혜 탄핵' 직후 벌어진 선거였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이 집권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패배를 예상하고 있었다. 게다가 당시 자유한국당은 자당의 유력한 대중 정치인이었던 이명박·박근혜·손학규·김무성·유승민 등의 카드를 모두 소진시키거나 잃어버린 탓에 호감도가 낮은 홍준표를 대선 후보로 내세울 수밖에 없는 가히 절망적인 상태였다. 그렇게 정권 교체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당시 야권의 대선 주자 중 가장 거물급이었던 인물은 누가 봐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와 대결했다가 석패한 문재인이었으니, 민주당의 집권은 전혀 의혹을 품을 만한 일이 아니다.
    • 실제로 중국 공산당의 프로파갠다 행사인 2015년 전승절에 참가한 것은 문재인이 아니라 박근혜였다.
  • 보궐선거는 재보궐선거에 포함되지 않는다.
  • 중국공산당이 선거 조작을 위해 중국산 전자개표기를 한국에 깔아놓았다.
    • 박근혜 당시 도입된 전자개표기가 중국 공산당의 조종을 받아 문재인이 집권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 게다가 전자개표기에 불신감을 표기하며 수개표를 주장해온 것은 진보세력의 선거 감시 단체인 시민의 눈이었다. #
  • 국내 거주 조선족 100만을 300만으로 증폭시켜서 역대 선거 결과를 전부 바꿔 놓았다. 근데 그걸 (보수 정권기 포함) 국정원에서 도와줬다.
    • 중국국적자인 조선족은 대통령-국회의원 선거의 투표권이 없다. 일베/엠팍/디시러들은 학력 수준이 낮은 탓에 선동 수법 역시 저열하다. 게다가 중국의 조선족 인구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다 포함해도 200만에 지나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여 가짜뉴스를 동원해서 문재인 정부에 친중 딱지를 붙이려고 안간힘을 쓰던 조중동조차도 이런 허술한 떡밥을 물지 않았다. 그래도 조중동 기자들은 일베충이나 디시러, 엠팍커, 나무위키러보다는 교육 수준이 높은지라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은 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넷극우들은 조중동에서 "웹에서 조선족 게이트설이 퍼지고 있다"고 그냥 단순보도한 사실을 두고 마치 자신들의 주장을 지지한 것처럼 호도한다.

가짜뉴스에 관대한 유튜브에서도 이것만은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 극우 세력이 만든 조선족 게이트설 동영상을 삭제하고 있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지금까지의 극우 숭미-친일 세력은 진보 진영에 대해 친북 또는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여왔으나, 이제는 2010년대 들어 부쩍 강해진 혐중 감정을 업고 친중 세력 더 나아가 아예 조선족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이런 반중 감정은 중국의 강한 패권주의적 외교행태가 자초한 면도 있지만, 숭미-친일 세력이 항상 열등하다고 여기던 중국의 국력이 2010년대 이후 G2 레벨로 격상되자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한 데서 기인한 바가 더 크다. 이는 일본 혐한의 심리와도 상통하는 바가 있다.

신친일파가 장악하고 있는 커뮤니티인 일베/디시/엠팍/펨코에서 항상 조선족 드립, 또는 친중 정권 드립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물론 이들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박근혜가 2015년 중국 전승절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서 친중 제스처를 여러 번 취한 것, 김무성이 박근혜 집권 시절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족을 이민 받자"고 주장한 것은 기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