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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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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까지 범인들이 성착취물을 제작해서 모바일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 상에서 유포한 사건이다. 일베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이 상당수 연루된 것으로 파악된다.

상세[편집]

주범 20대 조 모는 수도권 한 대학의 학보사 편집장으로, 여러 네티즌의 추적 결과 일베충이라고 한다. 조 모를 비롯한 일당은 직업을 구하려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유인하여, 가학적이며 변태적인 성착취물을 촬영하게 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텔레그램에 여러 개의 채팅방을 만들어 놓고 운영했는데, 2019년부터 디시인사이드일베에 이 단체채팅방에 대한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들 채팅방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유료로 운영되던 일명 '박사방'이었고, 이곳의 운영자가 바로 조 모였다. 이에 연루된 인원이 총 26만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중복 추산된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경찰 측은 6만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건은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했는데, 가해자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5개의 서명자가 다 합쳐서 5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모방범죄도 잇따르고 있다. n번방을 모방하여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에 배포한 범죄자들 중에 10대가 포함된 일당도 있다고 한다. 외국 포르노 웹사이트에서 n번방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로 오르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한편 일베충들은 문재인 정부가 야동을 다 막아놔서 그런 성착취물을 찾아보게 만들었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중이다.

2020년 4월, MBC기자가 연루된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 기자는 김장겸 시절 MBC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추가채용된 극우매체 뉴데일리 출신의 경력기자라고 한다.

관련 기사[편집]

"원래 남자는 성욕 여자는 물욕"

"야동 규제 왜 하냐, 그러니 협박하고 성폭행"

"왜 남녀 탓하냐..피해자 가해자 다 처벌해라"

'n번방' 잔혹한 사건 피해자 사실상 '2차 피해' 노출

전문가 "성폭력 왜곡된 통념 변화 절실"

죄책감 없는 음란물 공유 채팅방 이용자들 / n번방 유사방 운영자 줄검거에 / “무사히 돌아오길” 안타까움 표현 / 개설 하루 만에 수백명 대화 동참 / “자발적으로 찍은 것” “행실 문제” / 포털 등 피해자 2차 가해도 기승 / 전문가 “이용자들 범죄의식 희박 / ‘제2 조주빈’ 언제든 나올 수 있어”

관련 가짜뉴스[편집]

  • 이준석 등 보수 정치인과 야권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조국이 법부무 장관 시절 마련한 인권보호 수사 규칙에 따라 범인들의 신상 공개와 포토라인 세우기가 무산되었다"는 헛소문도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인권보호 수사 규칙의 주내용은 장시간·심야 조사, 별건 수사 등 인권 침해 소지가 큰 검찰의 수사 관행을 금지한 것으로 신상 공개를 하느니 마느니, 포토라인에 세우느니 마느니 따위와는 상관이 없다. 실제로 경찰은 24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서 '박사장' 조 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경찰의 공개 결정 전에 특종에 눈이 먼 SBS에서 선수를 쳐서 이미 범인의 이름·나이 등이 공개된 상태이긴 했지만, 당연히 그러한 사실이 원래는 신상 공개를 할 수 없었다는 의미는 되지 않는다.
  • 나무위키의 조주빈 문서에서는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이 일베충이라는 견해와 친문 성향이라는 견해를 모두 반영해서 중립적으로 기술해 놨다. 나무위키 같은 일베 멀티에서 이 문제를 중립적으로 기술한다는 것은? 일베충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고교나 대학 동창 등 주변 사람들의 여러 증언에 의해 조주빈이 일베충이라는 것은 이미 확인된 바다. 또한 일베충들은 디시·엠팍·펨코 등에 조주빈을 전남 남원 출신으로 조작한 뉴스 짤을 퍼트리고 있으나, 조주빈은 인천 토박이다. 물론 조주빈이 일베충이 맞다고 해도 n번방 사건을 정치 공세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어디까지나 남성·성인이라는 강자가 여성·미성년자라는 약자에게 가하는 폭력·착취의 문제일 뿐, 가해자들 사이에 특정 정치 성향이 우세하다고 해서 그 정치 집단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노년층에 미래통합당 지지자 비율이 압도적이라고 해서, 아니면 호남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비율이 압도적이라서 해서 그 사람들의 문제가 다 '보수인 탓'이거나 '진보인 탓'은 아니지 않는가.

반응[편집]

  • 하연수, 손수현, 정려원, 문가영, 봉태규, 가수 혜리, 2PM 이준호, 라비, 조권, 돈스파이크, 황소윤, 백예린, 에릭남, 박지민, 혜리, 정용화, 엑소 백현, 옥주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 사건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 반면에 자와디란 힙찔이는 가해자들을 옹호하며 남동생을 운운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 2019년 여름 출판된 극우 친일 서적인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중 하나인 이우연도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2차가해를 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