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위키 신문고가 개장하였습니다! 자유게시판, 사랑방(위키 토론), 차단 재검토 요청은 진보위키 신문고를 이용해 주세요. 더 알아보기..
  • 이제 진보위키 계정에 이메일이 인증되지 않으면 문서 편집이 불가능합니다. 환경 설정에서 이메일을 인증해주세요.

"나무위키/국제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진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예시)
(기타 비서구 국가)
(태그: 모바일 편집, 모바일 웹 편집)
105번째 줄: 105번째 줄:
  
 
다소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에 대해 반유대주의자들이 썼나 싶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만 보면 이스라엘은 곧 멸망할 나라 같다. 한국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이스라엘을 친미 국가라고 떠받드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라 할 만한데, 나무위키 주이용층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가 아닐지도 모른다. 팔레스타인을 일제 치하 조선에 대입시켜 이스라엘을 타도 대상으로 보는 좌파적(?) 감성보다는,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며 쌓인 이스라엘 여행객들에 대한 악명이나, 젊은 크리스천 사이에 반기독교 국가 이스라엘의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사실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넷우익이 추종하는 미국의 [[대안우파]] 애들이 반유대주의 세력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 한편,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군국주의는 옹호하면서 이스라엘 내의 종교적 근본주의자인 하레디는 집중 비난하고 있는데, 하레디들은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긴 하지만, 집총거부를 하는 등,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살육을 벌이는 이스라엘 세속주의자들보다도 오히려 해악이 훨씬 덜하다. 친미 밀덕들은 인도적으로 뭐가 옳고 그른지도 잘 모른다.
 
다소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에 대해 반유대주의자들이 썼나 싶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만 보면 이스라엘은 곧 멸망할 나라 같다. 한국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이스라엘을 친미 국가라고 떠받드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라 할 만한데, 나무위키 주이용층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가 아닐지도 모른다. 팔레스타인을 일제 치하 조선에 대입시켜 이스라엘을 타도 대상으로 보는 좌파적(?) 감성보다는,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며 쌓인 이스라엘 여행객들에 대한 악명이나, 젊은 크리스천 사이에 반기독교 국가 이스라엘의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사실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넷우익이 추종하는 미국의 [[대안우파]] 애들이 반유대주의 세력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 한편,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군국주의는 옹호하면서 이스라엘 내의 종교적 근본주의자인 하레디는 집중 비난하고 있는데, 하레디들은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긴 하지만, 집총거부를 하는 등,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살육을 벌이는 이스라엘 세속주의자들보다도 오히려 해악이 훨씬 덜하다. 친미 밀덕들은 인도적으로 뭐가 옳고 그른지도 잘 모른다.
 +
 +
베트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서술보다는 부정적이고 오리엔탈리즘적 성격이 다분히 강하다. 베트남이 저개발 국가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그들이 못사는건 마치 공산주의 때문인냥 서술하고, 심지어는 프랑스 제국주의적 통치까지 큰 면죄부를 주며 소수민족 갈등보다 더 낫다는 서구 제국주의적 국제관과 오리엔탈리즘적 사고관을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 25일 (수) 12:28 판

개요

대한민국 극우세력의 왜곡되고 사대주의(숭미/친일)적인 세계관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창문

나무위키 유저들은 대체로 극우사이트인 일베/디시/엠팍 유저들과 겹치기 때문에, 이들 사이트의 숭미/친일/혐중/반북 경향을 그대로 복붙하는 수준이다. 때문에 나무위키의 관련항목은 국제관련 항목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이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 사실 혹은 이들의 희망사항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런 국제관은 미국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외신을 읊는 극우제도권언론(조중동)을 인용하는 것에 그칠 뿐만 아니라, 2017년 이후 부쩍 활발해진 극우유튜버들의 가짜뉴스를 마치 객관적 사실인양 게시판에 옮겨 놓는 수준이다.

여기에 미국의 군사력에 대한 팬덤인 밀덕후들도 적극 참여하여 사실과는 거리가 먼 주장이 주류이다. 국공내전, 베트남 전쟁, 한국전쟁에서는 학계의 결론과도 동떨어진 냉전적인 서술이 주류이며, 이는 숭미주의적인 밀덕후들이 상당히 참여하기 때문이다.

숭미

나무위키를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친미 밀덕/극우 세력은 미국인보다도 더 미국을 옹호한다. 미국이 벌인 각종 침략전쟁이나 학살들은 기록하지 않거나 축소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건국 이전부터 원주민을 상대로 한 "인디언 전쟁"에서 최소한 수백만의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사망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런 숭미세력은 수만명 수준이라고 왜곡하고 있다.

미국이 벌이는 전쟁은 정의의 전쟁으로 찬양하는 것을 비롯해서 미국을 거의 무오류의 존재로 그린다.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의 실패도 미국의 전쟁 범죄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저 전쟁 수행이 효율적이지 못했음을 문제삼는 정도다. 그러면서 미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영웅적으로 투쟁했던 베트콩이나 북베트남군에 대해선 비효율적이고 인경을 경시하며 포로학대나 전쟁범죄를 일삼는 집단인 양 왜곡한다. 심지어 베트남 전쟁 문서에 들어가보면 적화통일이라는 단어가 눈에 뛰기도 한다. 베트남 전쟁은 분명 미국이라는 제국주의 국가가 일방적으로 통킹만 사건을 조작해서 일으킨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북베트남의 침략으로 여기는 서술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된다. 베트남 전쟁이나 베트콩 문서에서는 후에 사건과 같은 베트콩들의 전쟁범죄는 부각시키면서 정작 그보다 더 심각하고 잔혹한 미제국의 폭격과 고엽제로 학살한 것은 무시한다. 이라크 전쟁은 친미국가들도 개전을 성토할 정도로 명분부터 부족했으나, 이들 친미밀덕들은 "전쟁 수행은 상당히 우세했으나, 점령지 관리에 실패해서 패전했다"는 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전쟁의 명분이 부족했다는 것은 흐리면서, 전쟁중에 무고히 사상당한 수십만의 이라크인에 대해서는 슬쩍 지나친다. 그리고 미국-멕시코 전쟁과 같은 명백한 미국의 침략 전쟁은 침략자에 대한 성토가 전혀 없이 굉장히 무미건조하게 쓰여 있으며 미국이 침략 과정에서 벌인 전쟁 범죄는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전쟁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 봤자 미국인들의 '내부고발'이 전부여서, 미국이 얼마나 '양심적인' 국가인지 강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무위키는 조중동이나 극우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는 미국 극우나 국수주의논객들을 (피터 자이한, 고든 창, 등등) 인용하여 마치 미국의 세기가 영원할 것처럼 주장한다. 2019년 여름만 해도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자 마치 중국이 폭망할 것처럼 주장하는 자들이 많았지만, 2019년말 현재 중국은 잘 버티고 있으며 오히려 미국이 경기부진에 허덕이는 상황이다. [1] 중국에 대한 정보를 조중동이나 극우 유튜브 채널, 또는 디시/일베로 접하여 나무위키를 작성하는 친미 나무위키러들이 얼마나 견해가 짧은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시

  • 군산복합체 문서
    • 미국의 군수기업을 미화하면서 군산복합체가 정계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왜곡을 한다. (예를 들어 군수기업과 삼성, 애플의 매출을 기계적으로 비교하여 군산복합체가 미미한 존재라고 주장) 하지만, 이는 극우적인 밀덕들의 주장에 불과하다. 군산복합체가 어떤 음모론처럼 단일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정계, 대학, 싱크탱크, 군수기업들이 얽힌 네트워크는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군수기업들이 싱크탱크나 대학에 자금을 대면서 군비확장에 유리한 연구를 유도하고, 그 연구자가 안보위험을 과장하는 보고서나 연구결과를 내면, 그것에 따라 정치가들이 움직여서 군수기업에 유리한 정책결정을 하는 것은 미국 정치의 특징이며, 어제오늘이 아니다. 이런 군산복합 네트워크의 힘은 이미 한반도 문제에서도 극명히 드러난 바 있는데, 이런 나무위키의 밀덕들은 이런 네트워크 자체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 어떤 얼빠진 친미밀덕 중앙일보 기자는 밀덕커뮤니티에서 도는 이런 썰을 참고했는지 비슷한 논리로 군산복합체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2]
  • 남오세티아 전쟁 문서
    • 후안 과이도와 비슷한 미국 장학생인 조지아 대통령 샤카슈빌리가 2008년 미국의 사주를 받고 러시아에 도발했다가 두들겨 맞고 참패로 끝난 전쟁을 마치 러시아의 팽창주의 때문에 빚어진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대응해서 조지아에 영향력을 잃었다는 식으로 전쟁 결과를 정반대로 기술하고 있다. 이 샤카슈빌리는 미국의 힘을 업고 집권했지만, 이후 전쟁에 패하고 부패혐의를 받아 우크라이나로 망명해서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얻어 활동하는 기행을 벌이고 있다.
  • 미국-필리핀 전쟁 문서의 부재
    • 그 많은 밀덕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천조국'이 당사자인 전쟁인데 말이다. 미국의 일방적 침략으로 시작되어 20만 명 이상의 현지인을 학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9년 하반기 현재도 독립된 항목이 없다. 유사한 사건을 다룬 다른 나무위키 문서들의 전례로 보건대 나중에 생성이 된다고 해도 "미군이 벌였다는 학살에 대한 정보는 과장된 것이다." "반미 좌파들은 미국만 개X끼 만드는데, 필리핀 것들이 얼마나 야만적이었느냐 하면..." "미국의 지식인들은 자국의 만행을 이와 같이 낱낱이 고발했다. 아아, 이 미국의 양심을 보라!" 등의 서술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문서
    • 나무위키 곳곳에 나타나는 미국 편향적 서술의 절정이다. 친미파들은 미국의 소위 "경제제재"로 빚어진 베네수엘라의 위기는 거의 말하지 않으면서 빈부격차를 해소하려는 차베스-마두로의 정책 때문에 벌어진 것처럼 곡해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미국이 사주했다가 실패한 베네수엘라 친미파의 불법적인 쿠데타에 대해서는 그 불법성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승만이나 응오딘지엠과 전혀 다를게 없는 (실제로는 그보다도 훨씬 더 못한 인간이다. 적어도 이승만과 응오는 집권전에 독립운동의 "시늉"은 했기 때문) 후안 과이도를 대놓고 찬양하기도 하고, 미국 언론을 소스로한 보도만 보면 마두로에 분노한 민중들은 과이도를 지지했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과이도는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그 막장상태의 베네수엘라 정규군에게 금세 무혈 진압되었다. 그리고는 체포를 피해서 칠레 대사관으로 도망가 은신하고 있고, 베네수엘라에서의 영향력은 이제 찌끄러기도 남아있지 않다. 그런데 나무위키에서는 불법쿠데타에 실패하여 은신중인 과이도를 베네수엘라의 정당한 대통령으로 표기하고 있다. 나무위키의 어떤 이는 후안 과이도를 오바마라고 묘사하기 까지 했었다. 실상은 미국의 극우세력이 키운 장학생으로 현지에서는 아무 지지도 못받는 찌끄러기일 뿐이다. 나무위키의 주된 작성자들인 친미 밀덕들이 민주주의나 합법의 잣대를 오직 친미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은 여기서도 명백히 드러난다.
  • 셰일 가스 문서
    • 미국의 국수주의 논객 피터 자이한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극우 성향의 친미 유투버 이춘근 정치학 박사의 주장을 그대로 읊고 있다. 그러니까 "미국이 캐내기 시작한 셰일 가스 때문에 미국은 앞으로도 영구히 패권을 장악할 것"이라는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 실상은 미국의 제조업은 이제 경쟁력이 박살나서 외국에 팔아먹을 제조업 제품은 하나도 없다. 그나마 중국에서 OEM 생산된 IT기기 정도이고, 이제 미국에서 팔아먹을 것은 이렇게 셰일가스와 같은 광물자원 및 농산물, 그리고 무기 정도가 전부라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금융이나 연구개발력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차라리 이런것을 들어 미국의 패권유지가 긍정적이라고 기술하면 어느정도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 자원의 하나인 셰일 가스 하나만으로 21세기에 미국이 패권을 영속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오버라고 할 수 있다. 그런식으로 말하면 1980년대 제조업 경쟁력을 등한시하고 자원팔이를 하다가 유가가 폭락하자 붕괴한 소련, 그리고 2차대전 후 나라가 점점 사그라들다가 1970년대 말에 터진 북해유전으로 20여년간 근근히 연명했다가 브렉시트로 다시 위기를 맞은 영국의 쇠퇴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거기다가 셰일 가스는 미국만 있는 것도 아니며, 셰일 가스를 캐내는 기술이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다. 차라리 미국이 재생가능 에너지로 21세기 에너지 혁신을 이뤄냈다면 모를까, 중동식 경제로 빠져드는 미국을 나무위키가 찬양하는 것은 어이가 없을 따름. 문제는 이춘근의 근시안적인 견해는 엠팍/일베/디시와 같은 극우사이트 및 각종 밀덕 커뮤니티에서 정설로 재생산되면서 숭미논리의 근거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친일

나무위키의 일본 관련 항목은 상당수 신친일파가 작성하고 있다. 사실 친일유저들은 직접적으로 친일성을 펴기보다는, 양쪽의 주장을 모두 소개하는 것처럼 하면서 기계적 중립으로 일본의 입장을 슬쩍 기술하거나, 중국(및 한국)을 폄하하는 기술을 나무위키에 추가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친일성을 내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노골적인 친일성향은 역풍이 불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신 친일파들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적 악행은 적극적으로 옹호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신친일파들의 이념인 "식민지 근대화론"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거나 현대 일본의 여러 극우행보는 객관을 코스프레하면서 그 위험성은 아예 이야기 하지 않고 사실만 늘어놓고 있다.

이렇게 일본을 숭상하는 신친일파들이 자신들이 날조한 거짓 주장을 여러 항목에 걸쳐 적거나 일본의 과거 잘못, 일본의 과거사 반성 등에 대해서 거짓말을 적거나 옹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뉴라이트들이나 디시인사이드의 역사갤러리 회원들이 몰려와서 편향된 관점을 정설로 옹호하기도 한다.

예시

  • 일본 왕실 관련 문서들
    • 국내 일빠들이 주사파들의 김씨 일가 숭배와 비슷하게 일왕을 숭배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일반 한국인이라면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일본 왕실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일본인들도 놀랄만큼 매우 상세하게 적어 놓은 페이지들이 많다. 왕후나 공주 항목을 보면 무슨 아이돌 항목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사생활에 관한 시시콜콜한 내용들이, 그것도 매우 우호적으로 써져 있다. 그곳의 천황 문서는 엔하위키-리그베다위키-나무위키를 거치는 오랜 기간 동안 히로히토의 전쟁 책임을 부정하는 논조를 유지했다. 거기에 동원되었던 논리도 그렇고, 전후 천황제에 대해서도 신친일파들이 극구 강조하는 것이 "천황은 실권을 가진 통치자가 아니라 명목상의 국가원수"라는 것인데, 물론 패전 후의 히로히토 및 아키히토·나루히토에게 국정에 대한 실권이 없음은 사실이지만 이는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입헌군주제 국가가 마찬가지임에도 일본이 유별난 케이스처럼 과장하고 있다. 나무위키의 일본국 헌법 문서의 천황 항목에는 천황에게는 명목상의 통치권조차 주어지지 않았음을 무척 강조하고 있는데, 당장 거기의 7조만 봐도 천황이 가진 국사에 대한 권한이 열거되고 있다. 물론 상징천황제에서 천황은 내각과 의회에 철저히 순종해야 하니 별 의미 없는 권한이긴 하지만, 서방 세계의 어느 입헌군주제 국가는 안 그런가? 그걸 헌법 조문에 '국정'에 대한 '권한'으로 써놓든 '국사'에 대한 '행위'로 써놓든 형식적인 통치 행위이긴 마찬가지인데, 국내 일빠들은 어떻게든 대다수 일본인에게 철저한 금기의 영역인 천황을 최대한 보호하느라 그런 식으로 유난을 떠는 것이다. 천황 문서의 현재 항목에서도 모든 입헌군주제의 군주 및 그 일가가 다 겪는 지출 통제를 두고 돈도 마음대로 못 쓰는 가련한 존재처럼 묘사하고 있다. 아니 그럼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저 핏줄 잘 타고난 덕으로 온 국민의 섬김을 받으며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호사를 누리는 주제에 그거 대주는 정부의 간섭도 안 받는 게 정상이란 건지, 하여튼 일본이라면 그렇게 천지분간을 못한다. 일본 대중문화에 젖어있고 대일 우호를 지고의 가치를 여기는 수준을 넘어서 그 나라 왕까지도 숭배하는 게 나무위키의 10덕들이다. 또한 문희상 항목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왕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내용을 두고, "천황은 신성불가침이기 때문에 이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일본 극우 세력의 관점을 그대로 옮겨 적고 있다. 이는 나무위키 유저들의 상당수가 단순한 문화적 친일을 넘어서 일본 극우에 동조하는 반민족 세력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코다 쇼세이 이라크 피살 사건 항목
    • 당시 희생자에게 냉담한 정도를 넘어서 온갖 조롱을 아끼지 않았고 유가족마저 사회에 '폐를 끼친' 죄인 취급했던 일본 사회 특유의 전체주의적 분위기를 두고 놀랍게도 '서양식 개인주의'로 포장하고 있다. 위험한 곳에 들어간 것은 개인의 선택이니 국가는 책임질 이유가 없으며 만약 사회 구성원 중 누군가가 그런 것을 요구한다면 (심지어 요구하지 않았어도) 이지메를 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명분 없는 침략 전쟁에 동참 중인 군대의 철수를 요구하는 것을 비롯해서 어떤 식으로든 정부가 나서 피랍자를 구해내기를 요구하고, 이에 실패했을 경우 국가 책임을 강조하는 것은 전체주의가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식으로 써 있다. 진짜 일본이라면 똥도 달다고 할 놈들이다.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먹어서 응원하자 항목
    • 먹어서 응원하자! 항목은 처음에 생성될 당시에는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일본정부의 원자력 관련 언플을 조롱하는 내용이었는데, 나무위키의 다수인 친일 유저들이 아예 일본 정부측, 그리고 일본의 입김에 쎈 IAEA가 주장하는 식으로 "별 문제 없고 안전하다"는 식으로 서술이 바뀌어 버렸다. 이 항목은 점점 친일적인 유저들과 원전마피아가 고용한 댓글부대에 의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왜곡되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의 여러 매체들이 계속 문제제기 중인, 수만 명의 주민들이 아직까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채 방사능에 의한 여러 괴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 한일관계 항목
    • 한중관계 항목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수준으로 일본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있다. 소항목 1개를 할애해, "일본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고 보상이고 할 만큼 했는데 한국이 계속 어거지를 부린다. 특히 문재인 반일 정권 들어서 가만 있는 일본한테 노골적으로 시비를 걸어대는 바람에 '선량한' 일본 시민들도 다 돌아섰다."는 일본 우익의 한국관을 아주 길게, 무비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실, 백과사전은 어쨌든 객관적 사실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대다수 한국인의 정서에 어긋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 자체는 잘못되었다 할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런 '객관적 접근'이 주변국 중에 오직 일본에게만 허용된 특권이라는 점이다. 한중관계 항목에서 그 '한일관계' 항목의 '일본의 입장' 소항목과 비슷한 성격인 중국인의 한국 인식이라는 소항목을 읽어 보면 "오만한 중국인들이 한국을 무시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절대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이 아니다. 거기다 북한에 대한 내재적 관점의 기술 같은 건 나무위키에서는 꿈도 못 꿀 일이다.

혐중

중국에 관한 항목은 반중-혐중 기술이 대세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숭미(친일)세력은 미국을 주인으로, 일본은 작은형님으로 섬기는 희한한 21세기형 사대주의적 화이관에 빠져있는데, 이들에게 있어서 미국/중국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보던 중국/오랑캐에 해당한다. 나무위키에서는 대부분의 중국의 국제관계 기술에서 "중국은 국제적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세계 모든 나라들이 중국을 싫어한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다. 중국-아프리카 항목을 보면 "중국이 아프리카에 돈을 뿌리고는 있지만 반감만 사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데, 2018년에 중국이 주최한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아프리카 모든 국가의 국가원수가 모인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한국인들 중에서 중국을 호의적으로 보는 세력이 우파 진영은 물론이고 진보 진영에서도 드물다 보니 인종주의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반중적인 서술로 도배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나무위키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일베와 디시에는 일본 극우의 입장을 대변하는 친일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중국붕괴론 같은 일본 극우의 괴설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극소수의 친중유저도 있다. 친일 나무위키 유저들은 이들을 조선족이라고 매도한다. 이는 마치 군부독재세력이 북한에 대해 조금만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종북"이라고 매도하는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

그런데 반중성은 현대중국에 관한 내용이다. 현대 중국에 관한 내용은 거의 모든 항목에서 비하적인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중국영화나 중국문화 항목 같이 정치와 무관한 항목도, 디시유저로 보이는 혐중유저가 손대서 중국공산당을 비난하고 중국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니까 나무위키의 혐중은 혐중공(중국공산당)성이라고 해도 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직전의 중화민국 항목만 하더라도 이들은 매우 우호적인 경우가 많다. 일본극우와 발을 맞추는 대만 독립파나 대만 총통 차이잉원을 매우 미화하며, 중국의 라이벌이라고 간주되는 인도에 대해서도 "곧 중국을 능가할 것"이라는식의 근거 없는 기술을 하곤 한다. 또한 장제스 시절에도 중국 영토였던 티벳과 위구르가 마치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 합병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도 많다.

중공에 대해 이렇게 비판적인 유저가 많은 까닭은 위에서 지적했듯이 나무위키의 주류인 친일-친미 유저들이 미국-일본과 대립하는 중국을 비하하는 경향에 근거한다. 사실 이런 혐중 성향은 중국의 국력이 G2까지 발돋움한 2010년대부터 급속 확산되었는데, 이런 친일-친미들에게 있어 중국의 성장은 "한국은 미국 (또는 일본)을 상국으로 모셔야 한다"는 자신의 세계관이 흔들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내용은 사실 근거도 전혀 없으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카더라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샤오미 항목을 보면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대서 값이 싸다고 주장하는데, 전혀 근거가 없으며, 혐중 극우 사이트인 엠팍에서 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설에 불과하다.

나무위키의 친미세력은 미국을 숭배하지 않으면 "친중" 딱지를 붙이는 짓거리를 한다. 진보세력중에 미국에 비판적이라 상대적으로 미국이 악의적으로 선전하는 중국의 이미지를 믿지 않는 세력은 있어도, 중국의 독재를 찬양하는 친중세력은 거의 없는데도 (2019년 홍콩 시위에서도 한국내 진보세력 대부분은 홍콩인들의 투쟁을 지지했다) 인데, 이들은 미국에 충성하지 않으면 친중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이다.

예시

  • 장제스 및 중국국민당 관련 문서들
    • 장제스 문서에서 장제스는 반공적인 밀덕-역덕에 의해, "일본과 결사적 항전을 펼쳤으며, 민주주의를 펼치려다 공산당에 속아서 안타깝게 대륙을 잃은 위대한 지도자" 정도로 미화되고 있다. 부패한 독재정치를 펼쳤고, 정적에는 매우 가혹하면서도 정작 침략자인 일본에 대한 항전은 마지못해 했으며, 그 결과 민심을 잃어서 몇 배나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서도 참패한 초라한 독재자를 반공에 눈이 멀어 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혐중 나뮈병들은 장제스를 미화하면서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서술을 하다 보니 스텝이 꼬이고 있다. 나무위키러들이 옹호적으로 서술하는 대만의 분리독립주의 세력은 장제스를 침략자이자 학살자(2.28사건)로 규정하는데, 나무위키러들은 장제스와 대만 독립 세력을 모두 지지하다 보니, 현재의 대만 정치 지형을 어떻게 봐야할지 길을 잃어버린다. 어떤 혐중 유저는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소속 총통인 차이잉원에 대해 우호적인 서술을 하면서도, 대만의 민주화 운동을 억누른 장제스의 행적은 또 긍정적으로 서술한다. 한국으로 치면 김대중과 박정희를 동시에 지지하는 셈인데, 이렇게 대립적인 두 세력을 모두 혐중적인 입장에서는 지지해야 하는 자들이 바로 나무위키의 혐중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대체로 신친일파다.
  • 화웨이 문서
    • 문서 도입부부터, 사명부터 편협한 중화 사상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느니 하는 정신나간 태클로 시작하고 있다. 도대체 중국 기업에 중국을 나타내는 화(華)가 들어가는 것이 미국 기업에 America나 US나 Federal이나 Columbia가 들어가는 것과 뭐가 차이가 있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모를 일이다. 위하여(爲)가 있으니 국수주의적인 거란 식으로 지껄이는데, 그런 의미의 작명이었으면 화웨이(華爲)가 아니라 웨이화(爲華)가 되어야 한다. 애초에 중국 기업이 중국을 위한다는 게 무슨 문제가 되나? 앞에 나열한 미국을 가리키는 명사들 앞에 for가 붙은 기업이 있으면 국수주의 기업이라고 비난할 건가? 그런 건 둘째 치고, 5G 표준 규격에서 중국에 밀릴까 봐 두려워 하면서 딴지 거는 미국 정부와 보수언론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서 마치 화웨이가 보안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기업 차원에서 스파이질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주장은 전적으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부족한 미국의 5G 통신 장비 업체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나뮈병들은 본인들이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나 보다. 2013년 프리즘 폭로사건으로 미국의 정보기관인 NSA가 미국산 IT기기에 광범위하게 백도어를 심고 도청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나무위키의 백도어 문서를 보면 이미 사실로 밝혀진 NSA의 백도어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미국 정부가 제기하는 화웨이 백도어 설만 장황하게 써 있다. 결국 미국 및 그 일부 동맹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들이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함으로써 나무위키의 관련 서술이 미국의 프로파간다를 그대로 읊는 수준에 불과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 중국붕괴론, 중국/경제, 중진국 함정/중국, 미중무역전쟁 문서
    • 이런 항목들은 중국 경제가 마치 곧 붕괴할 것처럼 떠들고 있다. 이는 극우 유튜버들이나 하는 주장으로, 최소한의 근거는 가지고 보도하는 조중동이나 경제신문들과 같은 보수언론조차도 감히 주장하지 못하는 종미주의자들의 뇌피셜에 불과하다. 자기들의 희망사항을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주장하는 것인데, 이는 일본 넷우익들이 항상 입에 올리는 한국 경제 붕괴론, 제2의 한국전쟁 임박설과 동급의 헛소리다. 이들 극우 세력은 자기가 싫어하는 나라가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치밀한 분석에 근거한 '예측'처럼 쓰고 있다. 물론 중국 경제가 2019년 현재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붕괴가 임박했다는 것은 마치 한국 경제에 IMF가 임박했다는 극우 유튜버의 주장들처럼 허무맹랑한 것이다. 이런 나무위키 및 극우 유튜버는 2018년부터 계속된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면 중국이 금방 망할 것처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미국도 피해가 크며, 중국이 친미 밀덕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은 실시간으로 증명되고 있는 중이다.
  • 일대일로 문서
    • 문제점만 잔뜻 씌여져 있는데 이는 중국의 진출을 시샘하는 미국의 언론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붙인 것에 나무위키 주류인 극우 밀덕 특유의 뇌피셜을 첨가한 편파적 기술이다. 사실 일대일로가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나무위키가 찬양하는 마셜 플랜도 비슷한 종류의 원조였고, 기본적으로 서방국가들이 제3국가에 지원하는 원조가 다 그런식이었다. 나무위키에서는 중국의 자금을 받다가 외채문제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1980년대까지 심각했던 한국의 외채, 그리고 현재도 문제인 남미 및 그리스의 외채는 대부분 미국 및 서방국가들에게 빌린 자금이었다. 문제는 중국의 자금 때문이 아니라 채무국들이 경제를 잘못 운영하여 빠진 문제를 중국만 나쁘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니까 국제관계 심지어는 개인간을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채무의 문제를 중국 자금만 나쁘다고 기술하는 식이다. 오히려 중국은 제3국가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면서 인권과 같은 문제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더 환영받고 있다. 이렇게 일대일로를 온통 부정적으로 서술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나무위키의 마셜플랜 항목은 긍정적인 투로 기술한 것을 보면 친미밀덕 나무위키러들의 21세기판 화이관 및 친미 밀덕들의 내로남불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비슷하게 중국이 주도하는 AIIB도 처음 생성될 당시에는 (한국이 가입한 이후 조금 중립적으로 고쳐짐) 이따위로 기술되어 있었으며 한국은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도 가입함으로써 나무위키 친미밀덕들의 시각이 얼마나 사대주의적이고 근시안적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 시진핑 문서
    • 긴말할 것 없이 이 항목과 나무위키의 아베 신조 항목과 비교해보면 신친일파가 장악한 나무위키의 혐중친일성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 항목만 보면 시진핑은 정신병자이며, 중국 인민이 모두 싫어하는 독재자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는 현지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시진핑이 딱히 민주적인 지도자는 아니지만, 나무위키가 적어도 NPOV(중립적인) 위키를 가장하려면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 항목은 "감히 우리 주인 미국님에 도전하는 녀석"이라는 친미 밀덕들의 부들거림에 다름 아니다. 한국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베 신조 항목은 그나마 제법 중립성을 가장하는 것을 보면, 나무위키를 장악하고 있는 숭미친일 세력의 국제관이 똑똑히 드러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문서들
    • 중국발 전염병이 번지자 혐중 인종주의자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제노포비아를 부추기는 서술을 곳곳에 삽입하며 날뛰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반응 문서에서는 근래 '중국이 벌인 미움받을 짓'을 길게 나열하며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는 척 시노포비아를 부추기고 있다. 또한 국내 언론과 정치권이 WHO 권고를 무시하고 반중 정서를 부추기기 위해 우한 폐렴을 고집하는 것도 사실상 정당화하고 있다. 가장 웃긴 건 병명 문제를 비롯해 지들 인종주의자 눈에 거슬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WHO를 '친중'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용어 사용을 권하고, 섣불리 중국인 입국 금지와 같은 실효성은 낮으면서 경제적 타격만 지대할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중국몽 정권'인 탓으로 돌리기 위해 밑밥을 까는 것.
  • 조선족 게이트 문서
    • 요체는 조선족(중국) 댓글부대가 한국에 암약하고 있으며, 이들이 친민주당 네티즌을 가장하고 여론몰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조작으로 밝혀진 내용이지만, 엠팍/디시/일베 유저들로 보이는 자들이 나무위키에 이 항목을 작성하고 여론몰이를 하려고 했다. 너무나 허술한 증거에 의해서 온라인에서 이슈도 되어보지 못하고 조중동도 손절해서 사그라들고 말았다. 하지만 극우 나무위키러들은 아직까지도 그럴 듯 하게 서술하고 있다. "우남위키는 좌편향이라고 까고 진보위키는 극우라고 까니까 나무위키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다"느니 하는 인간들은 무거운 머리를 들어 저 문서가 금괴 200톤설 수준의 코미디를 얼마나 진지하게, 또 방대한 분량으로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반북

북한에 대한 문서들은 남북정상회담과 같이 남북 상호가 우호적으로 엮이는 주제를 제외하곤 눈뜨고 차마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또한 쓸데없이 북한의 여러 지명이나 항목에 흡수통일을 전제로 '통일 이후 전망' 항목을 만들어 놓고 "철거되거나 개명될 것으로 보인다"라거나 "북한 경제는 지금도 망해가고 있는 중이다"라는 식의 극우파 자신들의 희망사항(즉 망상이나 뇌피셜)을 반영하는 유치찬란한 기술을 첨가하기도 한다. 또한 국방부, 국정원, 보수단체, 일부 탈북자, 외국의 황색언론 등이 생산하는 북한에 대한 가짜 뉴스들을 전혀 검증없이 받아들여 유포하고 있다. 이의를 제기할 경우 종북으로 몰리게 된다. 쉽게 말해 반북의식에 있어선 자유한국당이나 태극기 부대급의 관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곳에서 북한 관련 정보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어날 경우 거의 무조건 북한 또는 남한의 대북 온건파에 불리한 정보가 사실로 인정된다. 그러한 정보에 대한 인용은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식의 단정적인 문체로 서술된다. 반대로 북한 또는 남한의 대북 온건파에 유리한 정보는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는 식으로 인용임을 분명히 드러내는 방식으로 서술된다. 심지어 "종북 좌파들이 그와 같이 물타기를 하기도 했다."는 식으로 그러한 정보를 인용하는 것 자체에 적개심을 드러내는 경우도 드문 일이 아니다. 북한/대북 온건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정보가 가짜 뉴스임이 밝혀진 경우를 다루는 문서를 읽어도 남한의 냉전 수구 세력이 허위 선동을 벌이다가 망신을 당했구나, 하는 느낌은 받기 힘들다. 그런 문서에는 독자들이 허위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없도록 만드는 여러 가지 물타기성 서술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 하다 못해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어쨌든 북한/종북 좌파들이 잘못한 건 맞다."는 우격다짐이라도 각주 등으로 반드시 붙어 있다. 그런 서술들은 수정하기도 힘들다. 넷우익들이 워낙 완강하게 저항하기 때문이다.

또 북한 관련 서술에 필요 이상으로 적개심을 나타내거나 비하적인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2014년에 미국에서 개봉했던 김정은 암살 영화 디 인터뷰(The Interview) 문서를 보면 김정은이 찌질하다느니 돼지새끼라느니 하며, 개고기 드립을 비롯하여 오리엔탈리즘적 편견이나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주의적인 코드가 들어간 B급 코미디 영화를 극찬한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이 영화 상영이 시급하다 라고 했었는데, 이건 비유하자면 일본 극우의 한국인 비하 미디어물을 한국에서 방영하자고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철덕, 밀덕, 스포츠덕들 중에 상당수가 일본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친일세력이기 때문에, 이들은 일본에 대해 친밀감을 표시하며 북한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철도는 찬양 일색인 반면, 북한의 철도항목이라는 항목에서는 부정적인 서술로 도배되어 있으며, 아무런 근거 없이 북한 철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00조가 든다며, "북한의 철도와 연결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식으로 씌여있다.

이들의 반북 혹은 혐북의식은 '종북주의자' 문서에서 명확히 드러나는데, 박근혜 정권의 억울한 피해자 이석기와 신은미 등을 종북취급하며 자신들의 극우색깔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종북주의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고 오히려 친미적 스텐스를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을 온갖 궤변을 지껄이며 종북주의자로 엮으려 한다. 그 때문에 나무위키 종북주의자 문서에선 삭제와 되돌리기가 반복되기도 했었다. 심지어 경제문제나 외교문제에서 보수적인 문빠들 까지 종북으로 몰고있다. 그러면서 정작 박근혜를 종북으로 모는 것에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예시

  • 김일성 관련 문서들
    • 1980년대 이미 논쟁이 끝난 김일성 가짜설을 아직까지도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주장한다. 김일성 가짜설 문서는 그나마 낫지만, 다른 곳 곳곳에서 "김일성은 항일운동을 한 바 없다"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김일성/생애 문서만 보더라도 날조, 조작, 미화 혹은 과장이라는 수식어를 먼져 붙힘으로써 그의 항일 전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와 독재자로만 묘사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들이 그리도 조롱하는 보천보 전투는 김일성이 북한에서 권력을 장악하며 과대포장하고 신화화한 부분이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일본 제국주의가 만주를 침공하고 중일전쟁을 일으키던 1937년에 만주의 독립군들이 국내로 잠입하여 전개했던 항일투쟁이었다. 즉 국내에선 많은 인사들이 친일로 변절하고, 독립운동 세력들이 힘을 잃을 때, 김일성이 이끄는 동북항일연군은 국내로 잠입하여 작전을 전개하는 성과를 올린 독립운동사의 업적이었다. 나무위키는 그런 의의에 대해서는 눈곱만큼의 평가도 하지 않으며, 오발사고를 가지고 마치 무고하게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처럼 묘사한다. 나무위키의 김일성 가짜설 문서를 보면 마치 김일성이 한 항일투쟁은 1937년의 보천보 전투 밖에 없는 것 처럼 묘사하는데, 보천보 전투가 좀 더 알려진 것 뿐이지, 그 외에도 수많은 전투를 만주에서 치렀다. 따라서 보천보 전투만 했다는 식의 서술은 역사왜곡이다.
  • 신천 양민 학살 항목
    • 한국전쟁 당시 우익 청년단들이 한 것으로 알려진 신천 양민 학살을 마치 인민군과 좌익이 한 것 처럼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
  • 북한/문화 문서 중 마약 문화 항목
    • 일부 부유층과 국경 지대의 마약중독 실태와 빈곤층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두고 마치 북한 주민 대다수가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연구 보고서 및 보수 언론의 보도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북한의 마약 실태에 대한 과장을 일삼고 있다. 애초에 그런 기술은 범죄나 의료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맞지 한 나라의 문화를 다루는 항목에 어울리는 내용이 아니다. 세계 최대 마약 소비국인 미국이나 주요 생산국인 콜롬비아, 아프가니스탄를 포함한 전세계 어느 나라에 대한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문화 카테고리에서 마약 문제를 다룬 바가 없으면서도 북한에 대해서만 그러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최대한 저열하게 보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런 것만 봐도 나무위키 북한 관련 항목들은 냉철한 객관적 접근과는 거리가 먼, 반북 파쇼들의 선전장에 불과함이 드러난다.
  • 북한의 대남 도발사 카테고리
    • 엉뚱하게도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문서와 EC-121 격추 사건 문서를 이렇게 분류하고 있다. 이 두 사건은 북한-미국 간에 일어난 것이니 굳이 그런 식으로 이름 붙이자면 '북한의 대미 도발사'가 되어야 한다. 애초에 그 사건들은 북한이 자신을 위협하는 미국을 응징한 사건에 가깝지, 북한이 가만 있던 미국에 횡포를 부린 사건이 아니다. 웃기는 건 나무위키 필자들도 그런 점을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푸에블로호 사건이야 미국이 북한 영해 침범 사실을 자백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EC-121 격추 사건을 다룬 문서에서도, 격추된 주일미군 정찰기가 북한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는 미국 측 주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서 그 문제에 대한 진실 공방에는 입을 닫고 있다. 이는 작성자들이 EC-121 정찰기가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대체로 신뢰하거나, 적어도 문제의 비행기가 북한 공군의 요격이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의 적대 행위를 저질렀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즉 지들이 생각해도 '미국의 대북 도발'인 것을 정반대로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
  • 함박도 문서
    • 조선일보와 티비조선이 2019년 가짜뉴스로 정부를 공격하는데 써먹으려다 실패한 보도를 나무위키는 정확한 보도인양 왜곡하고 있다. 2017년 서해상 NLL 북쪽에 있는 무인도에 북한군이 기지를 건설한 걸 두고 무슨 '안보 불감증'에 빠진 정권이 자발적으로 영토를 포기한 결과 북한 위협에 노출이 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주소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몇 번지니 하는데 '법적으로'야 북한 땅 전체가 대한민국 영토고 명목상으로나마 관리 기관도 있다. 문제는 남북한간 실질 국경선 구실을 하는 군사분계선, 함박도가 있는 서해라면 NLL 기준으로 이남이냐 이북이냐 하는 거지 근처 섬 사람들이 우리 땅인줄 알았느니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국민 감정이 그러하니 우리 영토로 봐야 한다는 얘기는 남한 보수 우익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NLL 사수를 포기하자는 소리나 마찬가지인 자폭이다. 남북의 군사적 경계에 대한 가장 전문성 있는 국가기관인 국방부가 NLL 이북이라고 했으면 끝인데 미련을 못 버리고 구질구질하게 질척대고 있는 꼴이다. '남한의 대북 온건파에 불리한 주장=사실'이라는 나무위키의 모든 북한 관련 문서를 관통하는 원칙에 의거, 북한군이 NLL을 침범해서 함박도에 주둔하고 있다는 주장이 가짜뉴스라는 보도에는 싹 입을 닦고 있는 중이다. 조선일보도 손절한 보도를 나무위키러들은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나무위키러들이 얼마나 정신나간 집단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 기타 북한 관련 문서 대부분

기타 비서구 국가

나무위키는 서구가 아닌 서아시아,남아시아,동남아시아,아프리카에 대해 서술할 때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국가들은 대개 부정적인 서술이 훨씬 많으며 이는 나무위키 내 극우파들이 이슬람혐오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 국가들을 서술할 떄 이슬람 국가내 강력범죄, 이슬람주의, 히잡, 페미니스트만 언급하여 이슬람 국가가 마치 안전하지 못하고 야만이 활개치는 곳으로 보이게하고 있다. 악명높은 신정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극소수의 리버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어떠한 서술도 없고 파키스탄은 아예 정상적인 인간이 살 수 없는 생지옥으로 서술해버렸다. 또한 이슬람 국내 무슬림 여성을 언급할 때 히잡쓴 여성이 아니면 이에 대항하는 페미니스트들만 등장하여 무슬림 여성을 광신도들에게 핍박받고 살고 있고 베일속에 갇힌 불쌍한 존재로 단일화해 곡해하고 있다.

부탄 문서에서는 부탄의 부정적인 면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한국이 부탄보다 더 훨씬 부정적인 사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탄이 문제가 있는 나라마냥 보이게하고 있다. 이는 부탄 국왕이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공권력없이도 부탄국왕이 지지를 받는 부탄의 현실과 한국을 비교해도 적반하장적인 서술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대해서는 유럽과 같은 현대적인 모습보다는 내전, 빈곤, 양극화, 전통문화를 상세히 서술하여 흑인들은 선천적으로 열등하다는 인식을 간접적으로 줄 염려가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독재자를 서술할 때 동아시아 독재자는 개념이 있어서 경제발전했다고 서술했는데 이도 흑인독재자보다 동아시아 독재자가 더 똑똑하다는 인종주의를 내포하고 있다. 네 마리의 용으로 일컫는 네 국가의 경제발전이 독재자의 지도력으로 가능했다는 신화는 미국이 공산진영을 견제하기 위해 네 국가에 막대한 지원했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극우파의 논변중 하나이다.

다소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에 대해 반유대주의자들이 썼나 싶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만 보면 이스라엘은 곧 멸망할 나라 같다. 한국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이스라엘을 친미 국가라고 떠받드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라 할 만한데, 나무위키 주이용층은 전통적인 보수 우익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가 아닐지도 모른다. 팔레스타인을 일제 치하 조선에 대입시켜 이스라엘을 타도 대상으로 보는 좌파적(?) 감성보다는,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며 쌓인 이스라엘 여행객들에 대한 악명이나, 젊은 크리스천 사이에 반기독교 국가 이스라엘의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사실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넷우익이 추종하는 미국의 대안우파 애들이 반유대주의 세력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 한편,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군국주의는 옹호하면서 이스라엘 내의 종교적 근본주의자인 하레디는 집중 비난하고 있는데, 하레디들은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긴 하지만, 집총거부를 하는 등,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살육을 벌이는 이스라엘 세속주의자들보다도 오히려 해악이 훨씬 덜하다. 친미 밀덕들은 인도적으로 뭐가 옳고 그른지도 잘 모른다.

베트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서술보다는 부정적이고 오리엔탈리즘적 성격이 다분히 강하다. 베트남이 저개발 국가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그들이 못사는건 마치 공산주의 때문인냥 서술하고, 심지어는 프랑스 제국주의적 통치까지 큰 면죄부를 주며 소수민족 갈등보다 더 낫다는 서구 제국주의적 국제관과 오리엔탈리즘적 사고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