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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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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22일 (금) 19: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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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1959.4.4~) 은 대한민국의 현직 국회의원이자, 前 정의당 대표이다.

생애[편집]

노동운동가[편집]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들어가면서 박정희에 대한 반대투쟁을 시작하였다. 1980년 서울대에 총여학생회를 설치하고 초대 총여학생회장이 되었다.

도지삽니다로 유명한 김문수가 아끼던 운동권 후배였는데, 결혼도 김문수가 소개해 준 남자랑 했다. 졸업하고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학생 시절 '김혜란'이란 가명으로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하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및 민주화투쟁에 몰두했다. 1985년 구로동맹파업에 나섰다. 이 파업은 전두환시기의 최초의 동맹파업이었다. 이 파업은 전두환 정권의 탄압으로 1주일만에 분쇄되고, 1993년까지 수배생활을 해야했다. 1993년 검거되어 재판을 받았으나 징역1년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전국노동조합협의회(민주노총의 전신) 조직국장, 전국금속노조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활동[편집]

2000년 진보세력이 대단결하여 뭉친 민주노동당에 참여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2006년이후 참여정부가 지지부진하면서 진보정치에 위기가 흘렀고 민주노동당내의 NL가 각종 무리수를 저지르며 당권을 장악하려고 하자 2008년 PD파가 민주노동당을 대거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했다. 이때 노회찬과 심상정이 탈당을 주도했다. 하지만 2010년 진보신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했고, PD파 독자세력으로는 생존히 힘들다는 제도권 정치의 벽을 느낀 심상정은 다시 통합을 모색하게 된다. 진보신당 당시 경기지사에 출마했는데, 선거 직전 야권 통합 후보인 유시민을 위해 사퇴했다.

노회찬-심상정은 진보신당을 탈당하여 이전의 민주노동당 잔류파와 함께 만든 통합진보당에 가담했고, 통합진보당은 민주당과의 선거연합으로 13석의 대승을 거둔다. 심상정도 고양갑의 지역구에 나와 재선되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에서 다시 NL-PD갈등이 불거졌고, NL측의 전횡에 분노한 노회찬-심상정은 2012년 9월 통합진보당을 탈당하여 진보정의당을 창당한다.

박근혜정부는 통합진보당을 이석기사건으로 위헌판정을 받게 하여 해산했고 소속 의원들은 모두 의원직을 잃었지만, 심상정에게는 다행이었던지 그전에 탈당한 심상정-노회찬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았다. 2016년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도움으로 삼선을 했다.

박근혜 탄핵후 2017년 19대 대선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TV 토론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극우정치인 유승민의 사퇴를 만류한답시고 '굳세어라 유승민'을 외치다가 6.2% 득표(5위)에 그쳤다. 20대 국회에서는 정의당이 약진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자유한국당의 꼼수를 막는데 지나치게 나이브한 모습을 보여서 결과적으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몰락을 불렀다.

2020년 21대총선에서 고양갑에서 4선을 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실질적인 지도자로서, 자유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 꼼수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자유한국당의 꼼수정당이 출범하자 자신은 자한당이 그럴줄 몰랐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 비슷한 꼼수를 쓰면 안된다고 지나치게 순진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여권의 비례위성정당에 참여를 거절한데다가, 비례 대표 명단에서 여러 논란이 일어나는 등, 선거전략에 총체적 무능을 보였다. 정의당은 21대총선에서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20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6석에 그쳤다.

성향[편집]

학생시절부터 진보의 한 길을 걸어온 일관성 있는 정치인이다. 대중성과 이념성 둘다 갖춘 이런 정치인은 흔치 않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보듯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가 둘다 잃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인쇄가 끝난) 어정쩡한 시점에서 경기지사 후보 사퇴를 결정, 결과적으로 야권단일후보는 승리하지 못한채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이 가져갔다. 좋은일 하고서도 결과가 나빴기 때문에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지지층에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21대 총선에서도 여권의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은 그런대로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정의당의 비례공천이 엉망인 것을 보면 그다지 지지세 확산에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난다.이런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정의당이 어떤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지지세를 확산할지에 대한 감은 그다지 없는 듯 하다. 불굴의 운동가이긴 했지만 정치인으로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