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분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 후 문서를 편집하십시오.
  • 진보위키의 편집 지침이 세워졌습니다. 반드시 읽어보신 후 문서를 편집해 주세요.
  • 진보위키에 자유게시판이 생겼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진보위키토론:새로운소식의 토론 주제

진보위키

'故박원순 성추행 고소 100일…피해자 회복 위한 287개 여성단체 연합조직 출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성폭력을 고발한 A씨가 “실체적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의 성폭력 피해를 고소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 287개 여성단체는 피해자의 권리보장 및 일상회복 등을 도모하기 위한 연합조직을 출범했다.

thumb_20101504.jpg

한국여성의전화 등 287개 여성단체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을 출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행동은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권리보장 및 일상회복을 도모하며 ▲조직 내 성차별·성폭력 근절을 위해 여성노동자들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하고 ▲젠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행동은 A씨의 입장문을 대독했다. A씨는 “신상에 관한 불안과 위협 속에서 거주지를 옮겨 지내고 있다. 거주지를 옮겨도 멈추지 않는 2차 가해 속에서 다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절망감에 괴로워하며, 특히 그 진원지가 가까웠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에 뼈저리게 몸서리치며 열병을 앓기도 했다”면서도 “저를 위해 모아 주시는 마음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아직도 문제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책임과 권한 있는 인사들이 이제라도 자리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또 “이 끔찍한 사건이 단순한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약자의 인권에 대한 울림이 되어 우리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공정, 정의, 평화, 인권을 위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끝으로 A씨는 “사건을 둘러싼 많은 의혹과 괴로운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서 진실을 규명하고 우리 사회가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반드시 지켜보고 싶다”라며 “실체적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 뜨거운 마음, 큰 뜻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thumb_20101507.jpg

(후략)

출처 -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5432&page=1